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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한텀을 기억하시나요? GNU/Linux의 배포판중 빨간 모자계열의 한글화 및 한글 입력기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던 시절 국내 리눅서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터미널을 꼽으라면 역시 한텀이다. 현재는 대부분의 배포판에서 한글입력기가 지원되고 워낙 훌륭한 터미널들이 기본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현재는 그 사용층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지금 주로 사용하고 있는 개발 서버는 Solaris 5.9 로 CDE/Gnome 데스크탑이 설치되어 있는 녀석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dtterm과 gnome-terminal에서 한글이 잘 지원된다. 하지만, 사내 개발자분중 한분이 한텀의 광팬(?)이기에 한텀이 설치되어 있고 예전 향수에 나도 한텀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이 dtterm과 gnome.. 더보기
사용하기 힘든 리눅스. 아직 먼 리눅스. 최근에 재미있는(?) 리눅스 관련 글들을 읽어보았다. "아직 사용하기 힘든 리눅스." 란 주제의 글이다. 괜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출처는 모두 생략하겠다. 그리고 이 글은 해당 블로그에 답글을 쓰려해도 회원이 아니면 안된다기에 답답한 마음으로 쓰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PC 사용자들은 PC를 켜서 무엇을 먼저 할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제일 먼저 이메일을 먼저 확인한다. 그리고 그날 해야 될 일들을 간단하게 메모하고 워드나 스프레드쉬트 등의 문서작업 혹은 웹서핑 등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 그리고 회사에서 하는 일상적인 PC작업과 관련된 일들을 나열해본 것이다. 리눅스로 위의 작업을 하는데 굉장히 고급 기술이 필요할까? 반드시 터미널을 열고 작업을 해야 하.. 더보기
Novel과Microsoft 오늘은 다음주 출장으로 인해 하루종일 백업만 해서 그런지 블로깅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다. 더블어 웹질도.. ^^; 최근에 노트북에 설치할 리눅스를 선택할 때 습관적으로 Fedora를 설치했다. 그런데 XGL이라는 X윈도우 매니저가 끌려서 XGL에 최적화된 배포판인 Novel의 SUSE를 같이 점찍어 놓은 상태였다. 일단, Fedora를 설치하고 지겨워지면 SUSE를 설치해 볼 생각이었는데 오늘 Slashdot에서 온 메일을 보고 안 사실이... Novel과 Microsoft의 협력관계에 대한 사실.. Slashdot에서 제공한 관련 블로그 : http://www.linuxjournal.com/node/1000121 글쓴이의 마지막 글귀가 아직도 어른거린다. By the end of this day, S.. 더보기
Windog!! Windog!! Windog~~ 최근에 윈도우에서 작업할 일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윈도우로 부팅을 했다. 게임이 아닌 작업때문에 윈도우로 부팅하다니... 리눅스에서 작업환경을 구축하지 못한 내가 한심스럽다.. -_-;; 그런데 이게 왠일...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컴파일하는 것도 아닌 에디트 창 하나 열어놓고 작업하고 있는데 빌어먹을 팬이 쉬질 않는다. 한참을 듣다 보니 노트북이 폭발하진 않을까 걱정스러울 정도다. 얼마전 소니 배터리 폭발 사건이 있었는데, 혹시 팬이 폭발(?)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_- 혹시나 해서 에디트 창을 닫고 팬좀 쉬도록 컴퓨터에서 아무런 작업을 하지 않았다.. 헐... 나좀 사용해달라는 외침인가.. 아님 리눅스로 부팅해달라는 외침인가.. 노트북의 팬 소리는 더욱 더 기세 좋게.. 더보기
소니 노트북에 Fedora 설치시 PCMCIA 문제. 습관이란 무서운 것 같다. 리눅스의 많고 많은 배포판중에 꼭 래뎃계열만 사용하고 있는 나를 볼때면 안드로메다의 서모군이 생각난다. 여하튼, Fedora core 4와 Fedora core 5를 설치할때 항상 발생했던 문제였던거 같다. Fedora core 4, 5 두 녀석중 어느하라도 설치한 후 시스템을 리눅스로 부팅하면 멈춘다. :( 일단, 이유는 PCMCIA메모리 버스 문제다. 이쪽 설정을 다시 해줘야 제대로 부팅할 수 있는데 Fedora core 4의 경우 시작할때 "I"를 난타하여 수동으로 데몬을 띄우도록 하고 PCMCIA 데몬을 띄울 때 건너 뛰도록 하면 부팅할 수 있는데, 문제는 Fedora core 5... 이넘이다. "I"난타가 먹히기 힘들다. 바로 udev 데몬 띄울때 PCMCIA가 같이.. 더보기
오랜만의 리눅스 삽질 예전 노트북 S53을 보내고 한동안 리눅스 접하지 못했다. 진짜 중독성이 심한 OS인거 같긴 하다. 이렇게까지 보고 싶다니 다행이 새로 입양해온 녀석이 하드가 넉넉해서 리눅스를 설치하고도 작업공간이 넉넉하다. 하지만... 성능이 떨어진다는 거..~ PCMCIA, 블루투스, 무선랜... 이런 것들 땜에 고생좀 하긴 했지만, 지금은 잘 돌아간다. 오랜만에 보니까 정말 반갑군... 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