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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Novel과Microsoft

오늘은 다음주 출장으로 인해 하루종일 백업만 해서 그런지 블로깅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다. 더블어 웹질도.. ^^;

최근에 노트북에 설치할 리눅스를 선택할 때 습관적으로 Fedora를 설치했다. 그런데 XGL이라는 X윈도우 매니저가 끌려서 XGL에 최적화된 배포판인 Novel의 SUSE를 같이 점찍어 놓은 상태였다. 일단, Fedora를 설치하고 지겨워지면 SUSE를 설치해 볼 생각이었는데 오늘 Slashdot에서 온 메일을 보고 안 사실이...
Novel과 Microsoft의 협력관계에 대한 사실..

Slashdot에서 제공한 관련 블로그 : http://www.linuxjournal.com/node/1000121

글쓴이의 마지막 글귀가 아직도 어른거린다. By the end of this day, SUSE Linux will no longer soil my hard drive... 그들의 협력 관계가 반드시 나쁘지만은 않지만, GNU의 정신을 대표하는 업체중 하나인 Novel의 행보가 그리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긴 힘들다. 여하튼 덕분에 당분간은 Fedora를 사용하게 될 것 같긴하다. 다음엔 Gentoo나 Debian으로 눈길을 돌려봐야겠군..